•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 건설협력"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북한 인프라 개방을 대비하여 건설 자료 DB 구축 및 정보 공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북한 건설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북한인프라자료관을 구축하고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북한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남북 인프라 협력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북한의 인프라 건설협력 사업은 UN 안보리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시행 이후,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만약 북한 건설시장이 개방된다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뿐만 아니라 선진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현 단계에서는 대북제재를 고려한 남북 건설협력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단계적 비핵화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별 접근이 필요하다.    북한 인프라 자료관   북한의 경제개방 시 인프라 분야는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엄청난 건설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건설수요에 대응하고, 경쟁국 대비 기술적 비교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혼재된 건설 용어와 기준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남북한은 분단 이후 건설용어와 건설기준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보통 포틀랜드시멘트보다 강도가 높은 시멘트를 남한에서는 ‘고강도 시멘트’, 북한에서는 ‘고마르까세멘트’로 통칭하고 있다. 또한, 남한은 교량 설계 시, 콘크리트와 철근의 강도를 각각 18∼90MPa(메가파스칼), 300∼600MPa(메가파스칼)까지 사용이 가능한 반면에 북한은 20∼40MPa(메가파스칼)과 250∼300MPa(메가파스칼)까지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처럼 남북한의 건설 용어와 기준의 차이는 국내 민간기업 등이 남북협력 사업 추진 시 사업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남북한의 건설 용어와 기준을 비교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남북협력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에서는 북한 개방 시 효율적인 남북 인프라 연계를 위하여 맞춤형 특화기술 개발, 남북한 건설 기준 연계방안, 북한 인프라 정보 공유와 협력 플랫폼 등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인프라 현황, 건설동향 및 건설기준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특수자료 취급기관 인가를 받은 북한인프라자료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보유 중인 북한 인프라 관련 자료는 도로, 철도, 건축, 환경, 구조, 상하수도 등의 분야별 총 3730건의 도서이다. 이 자료에는 북한의 기술자료뿐만 아니라 건설 법규, 기준, 규격, 교육도서, 정기간행물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북한의 경제 개방 시 한반도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북한의 건설현황 분석 및 남북 건설 기준·용어의 통합 마련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건설연에서는 체계적인 건설기술 자료 확보를 통해 국내 유관 기관, 기업 등에 북한 건설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9-08
건설 프로젝트 ASP 서비스, 국내 건설환경의 변화가 급선무
건설 프로젝트 ASP 서비스국내 건설환경의 변화가 급선무 건설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기 위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업체들이 하나 둘씩 생기고 있다. 하지만 건설경기의 침체와 국내의 특수한 건설환경에서 이러한 ASP 사업이 얼마만큼 먹혀들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또한 국내 ASP 사업 자체에 대한 회의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이 분야의 성공 여부에 대한 전망을 더욱 조심스럽게 한다. ■ 김 영 봉 기자 ybkim@cadgraphics.co.kr 국내 건설 경기는 대형 건설업체조차 자금 경색을 두려워 할 정도로 만성적인 침체 상태에 놓여 있고, 이런 침체 속에서 체질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여느 때보다 높다.이러한 체질 개선의 한 부분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건축 프로젝트 호스팅 서비스 혹은 ASP이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인터넷 상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그 홈페이지를 통해 건축주, 건설업체, 건축사, 감리사, 현장 엔지니어 등이 공통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도면을 주고받으며, 회의를 열거나 자료를 일괄 관리한다. 현장과 연결된 웹카메라를 통해 사무실에서 화상으로 건설 진행 상황을 둘러볼 수도 있다.이러한 ASP 서비스의 이점은 비용절감과 공기단축이다. 건설에서 가장 큰 비용중의 하나인 인건비뿐만 아니라, 도면과 서류를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든 작업이 완료되고 나서의 관리 및 각종 제출 서류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게 하여 잔손이 많이 필요했던 작업들을 대폭 자동화시켜 준다.이러한 편리함의 이면에는 실제 활용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이 부분에서 대표적인 업체인 미국 Buzzsaw.com의 경우 지난해 10월, 2만 개의 프로젝트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한달 동안만 해도 매주 600건이 넘는 프로젝트에 1,200명의 새로운 이용자가 등록하였다. 일 년 만에 2만 프로젝트라는 것은 실로 경이적인 숫자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다. 시장 규모 자체가 적은데다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이 건설업계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또한 ASP 사업모델 자체에 대한 적응 문제도 남아 있다.두올테크 최철호 사장은 "국내 건설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제품은 좋다고들 이야기 하지만, 과연 자신들의 도면이나 자료를 사이트에 믿고 맡길 수 있는가 하고 반문한다. 그래서 서버를 미국에 두고 관리한다고 하면, 그제서야 안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은 국내에 ASP 사업 모델이 수익 모델이 되려면 몇 년은 더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건설 프로젝트 ASP 사업의 성공여부는 철저한 국내 건설환경에 대한 연구와 적응이 필요할 것이다.이제, 인터넷을 이용한 ASP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제품별 특징 및 장단점을 간략하게 살펴보자(각 제품별 가격은 기본 가격으로, 용량 추가시 가격은 업체에 문의). 1. BuzzsawKorea.com - ProjectPoint ■ 가격 : 50MB당 3만원/월■ 개발 : www.buzzsaw.com■ 공급 : 컨스트넷 02-566-6283 www.buzzsawkorea.com 인터넷을 통해 건설관련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컨스트넷이 미국 Buzzsaw.com로부터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지난 1월 중순경에 BuzzsawKorea.com 포털 서비스를 개시했다.미국 오토데스크의 투자와 오토데스크 개발자 출신 등으로 구성된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Buzzsaw.com의 기술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에서 개시 1년만인 지난 10월 2만개의 프로젝트를 초과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Buzzsaw.com이 제공하는 프로젝트 포인트(ProjectPoint) 솔루션은 도면을 포함한 모든 서류를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한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출장을 가지 않고도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현장 상황을 먼 곳에서도 현 시간대에서 점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지원가능한 카메라의 비용은 약 300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다.또한 Buzzsaw.com측은 건설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련 주체들의 공조 체제를 긴밀하고도 원활하게 함으로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비의 30%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의 단축과 사업의 하자를 줄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어 직접비 절감의 몇 배가 넘는 원가 절감 효과를 실현시켜 준다고 한다.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비용절감에 대한 자료는 아직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국내와 미국의 건설여건의 차이로 이러한 비용절감 산출은 무의미하다. BuzzsawKorea.com를 위시한 각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솔루션 사용시 얼마만큼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가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을 활용한 건설 프로젝트 ASP가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방안으로 관심거리가 되고 있지만,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큰 경비부담 없는 서비스(현재 BuzzsawKorea.com가 제시하는 제품의 가격은 데이터 50MB당 3만원이다)를 제공하는 것이 과제이다. Buzzsaw.com의 기술은 이 문제의 해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회원가입 및 일정 용량의 사이트 이용을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가 친숙하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BuzzsawKorea.com가 기울여야 할 노력은 먼저 인터페이스의 개조이다. 현재 영어로 제공되고 있는 인터페이스로는 쉬운 작업과는 거리가 멀다.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사용하고 쉽게 배우기 위해서는 인터페이스의 한글화가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면을 보기 위해서는 Volo View Express를 꼭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BuzzsawKorea.com의 강점은 데이터 보관 및 관리에 있다. Buzzsaw.com의 까다로운 검증과정으로 인해 서버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8개월을 소요했다고 한다. 데이터의 백업과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Buzzsaw.com의 경영전략에 의해 BuzzsawKorea.com 또한 최상의 서버구축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였다. 현재 BuzzsawKorea.com는 하나로 IDC 센터에 서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일일 백업을 해주고, SSL(Secure Socket Layer)이라는 특유의 암호화 시스템으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1) 프로젝트포인트의 특징① 프로젝트포인트에 프로젝트 사이트를 쉽게 등록할 수 있다. ProjectPoint에 사이트를 등록해서 그 사이트 밑에 여러 프로젝트 현장들을 따로따로 추가하면 된다. ② 등록된 특정 프로젝트 현장에 관련자들을 특성에 맞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③ PC와 ProjectPoint 간에는 쉽게 다운로드/업로드 마법사를 통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 방법으로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④ ProjectPoint는 자동적으로 작업한 모든 흔적을 추적해 준다. 따라서, 어떠한 자료나 파일을 순간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⑤ 공사가 완료되면 모든 자료를 로컬 PC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⑥ DWG, DWF, MS오피스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일 등을 브라우저를 통해 볼 수 있다.⑦ 모니터 상에서 실시간에 도면이나 서류를 서로 보면서 논의할 수 있다. 최신 버전과 과거의 자료를 동시에 올려놓고, 비교하면서 논의가 가능하다.⑧ 오토캐드 도면 작성에 사용된 Reference 경로가 그대로 적용되어 열람된다.⑨ 작업 중인 자료나 파일은 '잠금' 장치로 보호할 수 있다.⑩ 새롭게 지명된 프로젝트 회원은 자동적으로 이메일을 통하여 지정된 프로젝트 사이트에 들어가 수 있는 비밀번호나 사이트 URL 주소를 받는다. ⑪ 프로젝트 회원은 수정되거나 추가된 자료들을 이메일을 통하여 관계자에게 보낼 수 있다. 2. ⓝProject Center   doalltech.jpg ■ 가격 : 600MB당 30만(DMIS), 30만(PMIS), 20만(BMIS), 60만(Center)/월■ 개발 및 공급 : 두올테크 031-755-8955 www.doalltech.com 두올테크의 ⓝProject Center는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웹기반 건설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ASP) 프로그램이다. 기능은 크게 설계도면과 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Project DMIS(Drawing & Document Management Information Service), 현장의 작업일보를 작성 및 관리할 수 있는 ⓝProject 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ervice), 현장 출력인원 관리 및 통문출입 통제를 할 수 있는 ⓝProject BMIS(Barcode Management Information Service) 등 3가지로 나누어진다.외국과는 달리 국내 건설현장 또는 건설회사에 설계도면 및 자료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첫째, 건설현장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시스템이 충분히 쉽지가 않았다는 점과 Contents의 등록 문제이다. 건설프로젝트의 특성상 설계도서가 매일 한 장씩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해진 날에 수 백장 또는 수 천장이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료 등록이 문제가 된다.ⓝProject Center는 단순한 설계도서 및 자료의 전달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실질적인 설계도서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이러한 설계도서를 한꺼번에 입력(Bulk 입력)할 수 있게 지원해 줌으로써 사용자에게 자료 등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이로 인해 실질적 시스템 활용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설계사무소에서 도면 목록을 엑셀이나 워드로 작성을 하고 있지 않고, CAD 도면으로 작성해 주기 때문에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한 번에 자료등록이 가능하도록 기술지원을 해준다. 또한 CAD 도면을 준공도서로 만들어 주는 기능 등은 한국 실정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커뮤니케이션이나 협업을 중시하는 타제품과는 철저하게 달리, 철저하게 자료관리 부분에서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부분에 대한 의식적인 차별화가 어떻게 시장에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다.두올테크의 경우 자본의 규모에 있어 타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두올테크는 이 부분을 약점으로 보지 않고 시장 기회로 본다. 현재와 같이 건축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사업 진입은 대규모 자본보다는 소규모이며, 자금의 흐름에 많이 휩쓸리지 않는 가벼운 회사가 더 유리하다고 보는 것이다.사실 두올테크의 경우 초기 사업을 시작할 때, ASP라는 개념도 없이 시작했다. ASP라는 형태로 사업이 접목된 것은 제품의 개발 과정에서였다. 하지만 현재 ASP 사업모델에 한계를 느끼면서 절반의 ASP, 즉 OEM과 ASP를 접목한 형태의 모델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두올테크가 중시하는 또 하나의 시장 기회는 사람이다. 건설회사가 도산하고 나면 사람과 책상만이 남는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만큼 건설업은 사람장사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사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김철호 사장은 "10명이 일하던 것을 7명 내지는 6명이 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료관리 등의 제품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통문관리, 작업일보관리 등을 첨가하였다. 현장에서 기사들이 몇 시간씩 수작업해서 보고해야 하는 부분을 위해 출근인원 관리를 개발했다. 15명이 일을 하는 경우 15명이 실제로 일을 했는가 하는 부분을 기사가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관리한다. 만약 하루 두시간씩 엔지니어가 돌아다니면서 해야한다고 보자. 100개 사이트면 200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인건비를 따로 들여야 한다. 그 부분을 출근인원관리 솔루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현재는 바코드로 각 인부들의 작업을 체크하게 하고 있지만, 지문인식 등의 신기술을 접목할 생각이다."고 말한다.철저하게 노동비용을 줄여야만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솔루션 개발 또한 컴퓨터 사용이 아직 낯선 건설 현장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얼마만큼 먹혀들지는 아직 미지수다.두올테크의 경우 전체 국내의 연간 프로젝트를 4만 5,000개로 보고, 10% 정도인 4,500개의 프로젝트가 솔루션 사용이 가능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건설여건이나 경기로 인해 아시아권 등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제품을 개발 중이다. 올 상반기에 인터내셔널 버전과 중국 차이니즈 버전이 출시될 계획이다. 3. ProjectCenter ■ 가격 : 500MB당 20만원/월■ 개발 : Bricsnet■ 공급 : 빌트원닷컴 02-708-7333 www.built.com 빌트원닷컴은 유럽회사인 Bricsnet의 협력관계를 맺고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 Bricsnet는 미국 진출에 이어 현재 아시아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Project Center 또한 Bricsnet의 제품을 한글화 한 것이다.Project Center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기반 건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t : PM) 시스템으로서 발주처, 시공업체, 설계업체, 감리업체,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자재 공급업체 등 모든 전문 건설인을 위한 통합된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Project Center는 건설 프로젝트 관련자들간의 명확한 의사소통, 도면 및 문서의 체계적인 관리, 중복 문서 작업의 제거, 효율적인 일정관리, Work Flow 지원, 포럼 개설을 통한 정보 교환 등의 기능을 통하여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고품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건설 현장으로의 빈번한 출장 및 방문, 업무회의 시간 및 횟수, 문서 및 도면의 탁송 비용, 전화 및 통신 사용료 및 팩스 사용량의 절대적인 절감을 통하여 건설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통적인 문서 탁송 및 배송 비용의 절감만으로도 전체 건설 프로젝트 비용을 상당부분 감소시킬 수 있다.또한 불필요한 문서 작업, 중복 문서 작업을 제거하고 모든 문서를 온라인으로 관리함으로써 행정적인 업무 처리를 최소화하고, 문서 탁송 횟수를 절감하며, 종이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행정적인 업무 절차 등 부가적인 업무 수행에서 벗어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구성원 개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Project Center는 명확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및 업무 관련 중요 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 기능은 프로젝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여 생산성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건설 프로젝트 업무 흐름을 단순화하고 모든 업무 처리 단계의 과정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문서의 수정 및 개정 이력을 자동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용자가 프로젝트 관련 문서들의 완벽한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현장 날씨 확인, 최신의 일정 확인, 필요한 정보 요청, CAD 도면 조회 및 Redlining, 전화번호 찾기, 이메일 보내기 및 회의록 읽기 등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정보 취득과 업무 수행을 하나의 통합된 작업 공간에서 수행함으로써 프로젝트 구성원 개개인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통합화된 작업 공간은 일반 사무적인 업무를 감소시킬 수 있고, 개인의 아이디어 상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빌트원닷컴은 시장 대상으로 건축주, 건축사, 엔지니어링 업체, 종합건설 업체, 건설협력 업체, 자재생산 업체, 자재공급 업체, 출력소 등을 잡고 있다. 그러나 마케팅 상에서 부딪히는 면도 없지 않다. 특히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타 업체가 서버를 관리해 주는 것을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트라넷의 형태로 솔루션 자체의 판매도 권유하고 있다.Project Center의 단점은 접속 문제이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프로젝트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접근이 그만큼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Buzzsawkorea.com의 경우 이 부분을 위해 한 번에 로그인할 수 없게 하고 있다. 도면 보기의 경우 다운로드와 화면에서 보기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터페이스가 쉽게 되어 있다는 점은 강점이다. 반면에 자료관리를 위한 체계가 약하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1) 기능 및 특징1) 문서관리 기능 ■ 추가된 문서 목록 자동 디스플레이 : 해당 폴더에 5일 이내에 신규로 업로드 된 문서 목록이 자동으로 디스플레이 되어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추가된 문서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서 검색 : 문서명, 설명 및 작성자별로 찾고자 하는 문서를 찾을 수 있다. 문서명, 설명 및 작성자의 '일부분'만으로도 원하는 문서를 찾을 수 있다(LIKE 검색 기능).■ 문서 읽기 : Project Center의 문서 자동 전환 기능을 이용하여 문서 작성 소프트웨어 없이도 해당 문서를 읽고 확인할 수 있다. 문서 읽기에는 페이지 네비게이션 기능과 복사 기능이 있다. 특히 복사 기능을 이용하여 문서의 내용을 재 사용할 수 있다.■ 문서 목록 내비게이션 : 브라우저 상에서 한 페이지에 나타내고자 하는 문서의 수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문서의 수가 한 페이지를 초과하는 경우 문서 목록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문서 업로드 ■ 업로드된 문서 관리 ■ 문서 다운로드 ■ 문서에 코멘트 달기 ■ 문서 이력 관리 2) 도면관리 기능 ■ 도면 조회 Brava 뷰어를 이용하여 도면을 조회한다. Brava 뷰어는 출력, Zoom, Pan, Monoohrome, 배경색 조절, 레이어 선택, Rotate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Redlining & Markup하나의 도면에 대하여 여러 개의 Redlining & Markup을 작성하여 관리할 수 있다. 각각의 Redlining & Markup에 대하여 수정, 저장, 다른 이름으로 저장, Review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Redlining & Markup의 세부기능으로는 Sketch, Unfilled Rectangle, Cloud, Crossout, Text, Sticky Note, Line Width, Color, Fill Type, Text Properties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3) 통합화된 메시지 기능■ 팀메일 : 프로젝트 팀구성원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다. ■ 문서 변경 자동 통보 : 특정 문서에 '가입'을 설정하면 해당 문서의 변경 내용이 있을 때마다 자동으로 문서 변경 내용이 이메일로 통보된다.■ Project Center 사용자 통보 : 프로젝트 관리자는 '사용자 통보' 기능을 이용하여 Project Center 사용자 전체 또는 일부에게 사용자 ID 및 패스워드 또는 전체 공지사항을 이메일로 통보할 수 있다. ■ 프로젝트 디렉토리에서 메일 보내기■ 캘린더 일정 통보■ 캘린더 기능■ Fax-in/Mail-in ■ 사용자 권한 관리 4. 아키오피스 Project Center아키오피스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아키오피스는 현재 3단계에 걸친 Project Center 구축 전략을 가지고 있다. 1단계로 웹 폴더 서비스를 구축한다. 인터넷 기반 설계정보 웹서버를 통해 현장 및 시공업체, 협력업체와의 도면/문서 자료 공유/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이다. 기존의 데스크탑 자료보관에서 벗어나 인터넷 브라우저 기반의 도면/문서 자료공유를 통한 1차적인 단순 인터넷 협업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2단계로 ASP 모델의 구축이다. 인터넷 기반 설계정보서버를 통해 현장 및 시공업체, 협력업체와의 설계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아키오피스 솔루션에 의한 ASP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키오피스의 판매 및 임대, 광고, CAD 시스템 호스팅을 통한 다각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단계이다.3단계로 프로젝트 호스팅 서비스이다. 건축 프로젝트 관련정보의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터넷 웹페이지를 제공하여 프로젝트 팀 및 관계자 네트워크를 구성, 효율적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게 한다. 특히, 건축 설계자와 시공자, 발주자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현장관리가 가능하다.아키오피스의 프로젝트 호스팅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은 앞에서 살펴본 제품들을 종합하고 있다. 사실상의 모델은 미국의 프로젝트 호스팅 사업 모델이다. 아키오피스는 ArchiOffice라는 제품을 이미 국내에서 시판 중인 상황이며, 다른 제품 모델과는 또 다른 종합적인 파일관리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호스팅 서비스 체계가 구축되었을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 시장 개발 및 개척 단계현재 업체들이 가장 주력해야 할 부분은 제품에 대한 판매보다는 구매자의 의식 개혁과 제품 사용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전략적으로 봤을 때, 이 부분은 한 업체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BuzzsawKorea.com의 김종훈 부사장은 "당분간은 경쟁보다는 이 분야 전체의 공조체제를 통해 시장에 대한 고객의 인식부터 바꾸어 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경쟁보다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과 동시 시장진입이라는 상황을 말하고 있다. 특히 시장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인데다 얼마만큼의 프로젝트가 등록될 지 미지수이다. 기존 시장이 없는 상황에서 심한 경쟁은 제살 깎아 먹기 수준이 아닌, 자칫 자살행위로도 발전될 수 있다. 6. 모바일 솔루션 기술 보유해야건설현장은 작업 성격상 모바일 컴퓨팅이 필수적인 영역이다. 도면을 들고 수십층 꼭대기에서 지하와 각종 위험 지역을 돌아다녀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따라서 착용성이 강조되는 모바일 도면 뷰어가 어느 산업보다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 물론 현재로서는 프로젝트 호스팅 사업에 모바일 컴퓨팅이 가미되기는 힘들다. 그러나 각 업체들로서는 이 부분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오토데스크를 위시한 대형 업체에서도 차기 시장을 인터넷 다음 단계로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보고, 관련된 솔루션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건축 호스팅에도 이러한 모바일 컴퓨팅 기술의 보유는 필수적이다. 실제로 프로젝트 ASP 사이트와 모바일을 연결시킬 기술을 개발 중인 곳도 있다. 물론 시장 공략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힘든 부분이지만, 기술력에 대한 차별성 부분으로 제시될 수 있다. 7. 맺음말국내 건설환경은 미국과 다르다. 미국의 경우 매니지먼트의 리더로 동등한 입장에서 설계사, 시공사, 감리사 등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는다. 하지만, 한국의 일반적인 조직구조와 마찬가지로 국내 건설업계의 시스템은 상명하달식에 가깝다. 대형 건설업체의 주도하에 일거리가 주어지는 식의 흐름이 대부분인 것이다. 이는 업체간 대화와 협업(Communication & Collaboration) 환경이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부분에 대해 두올테크 김철호 사장은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업체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솔루션 제공이 아니다. 한국의 건설 환경 상 기술자료를 축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기본적인 자료의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은 국내에선 너무 빠르다"고 말한다.이에 반해 BuzzsawKorea.com의 김종훈 부사장은 "국내의 건설, 감리, 설계업체들이 우리의 건설 협업 ASP 모델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러나 빌트원닷컴의 간호재씨는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이다. 전산계열 종사자들은 제품의 효율성을 알고 있지만, 막상 결정권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자체가 타산업에 매출당 정보관련 투자가 적은 구조적인 문제도 시장 개척에 힘든 부분이다. 어떤 식으로든 공사를 끝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런 제품을 구입해서 회사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인식이 없다. 이러한 마인드의 부족은 제품의 판매 이전에 국가의 건설경쟁력 부분에서 뒤쳐지게 되는 결과이다."라고 말해 현재의 시장 상황과 건설업체의 여건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시작하는 단계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어색함을 없애고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가는 과정일 것이다. 특히 건설 프로젝트 ASP 및 호스팅 서비스 제품들이 국내의 침체된 건설경기와 타산업에 비해 뒤쳐진 정보화 여건 개선에 촉매가 되었으면 한다. CAD&Graphics 2001년 2월호  
작성일 : 2005-09-26